노트북이 없어 학교 노트북을 빌려 사용하던 나는 갑자기 나에게 투자한다라는 비장한 마음이 들어 중고로 맥북을 구매하게 되었다. 윈도우뿐만 아니라 맥으로도 개발작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 했다고 하기엔 그냥 많이 이뻐서 구매했다. 스타벅스 이용권 구매한 기분이랄까. 여튼 이전에 윈도우에서 작업했던 부분을 맥으로도 옮겨야할텐데 하며 깃배쉬를 깔려 했더니 이것도 영 쉽지 않았다. 그래서 잊어버리기 전에 정리를 좀 해보려한다.
1. 터미널 실행
맥은 기본적으로 쉘이 zsh로 설정되어 있다. 윈도우의 cmd와는 조금 다르지만, 크게 차이점은 없다. 쉘(Shell)은 명령어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커널(Kernel)과 사용자간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용자로부터 명령을 받아 그것을 해석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Launchpad를 통해서 터미널을 검색해도 되고, command + 스페이스바 를 통해 Spotlight 검색으로 터미널을 입력해 찾아도 된다.
2. homebrew 설치
Mac에 깃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homebrew 설치가 되어야 한다.
brew --version다음 명령어로 홈브류의 버전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 zsh: command not found: brew 라는 에러가 발생하게 된다. https://brew.sh/index_ko 이 사이트에서 코드를 확인하여 터미널 실행 후 입력한다.
/bin/bash -c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Homebrew/install/HEAD/install.sh)"홈브류가 정상적으로 설치 되었다면 버전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git 설치
홈브류가 설치 되었다면 다음 코드를 입력한다.
brew install git그러면 맥에 자동적으로 설치가 진행되며, 이후 git --version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git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git 계정 입력
깃 설정에서 github 계정을 입력해야 한다. 초기 로그인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git config --global user.name " "
git config --global user.email " "빈 칸에 본인의 깃허브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하면 된다.
git clone
이미 레파지토리에 업로드한 내용이 있고 작업환경만 바뀌어 진행하는 경우이므로 git clone만 적어두려한다.
우선 터미널에서 작업을 진행할 폴더로 이동한 후 git clone 명령어로 작업을 진행한다.
git clone https://github.com/사용자명/레파지토리명.git
+ 터미널에서 vscode 열기
윈도우 환경에서는 터미널에서 code . 을 입력하면 곧장 vscode가 실행되었다. 그런데 맥 환경에서는 곧바로 진행되지 않는다. 간단한 설정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다.
- vscode 를 실행 시킨후 명령 팔레트를 연다. 단축키 cmd + shift + p
- shell 을 입력하여 PATH에 'code' 명령 설치를 동작시킨다. 그러면 끝.
새로운 맥 환경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아보려니 벌써 신난다 😁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중고로 구매헀지만 후회없는 선택이다.
맥 환경에서의 개발은 또 얼마나 재밌을까.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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